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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키르키스탄 송영모선교사님 편지

  • 임은섭
  • 조회 : 345
  • 2021.01.25 오후 04:27

힘들고 어려움 속에 지쳐가고 있지만 그래도 주님 안에서 평안입니다.

 

키르기스는 주님의 은혜와 선생님의 기도로 이제 정국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안에는 갈등이 심각합니다. 총선을 새로 치루기로 결정을 했지만 과정 중에 정권의 총리와 장관들이 사임을 하고 예전의 정권을 차지했던 사람들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젊은 지지층과 국희의원들 이렇게 그룹의 갈등 관계 상황입니다.

잠깐 주춤하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도 하루에 200명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키르기스는 코로나 2 상황이 왔다고 합니다.

 

토크막 교회는 지난 8월부터 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토크막 주위의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7) 성경 공부( 성경이 읽어지네) 시작했습니다. 벌써 달이 지나갔습니다.

온리 이라는 팀에서 사역자를 도와주기 위해 헌금을 주셔서 아지스라는 현지인 사역자에게 어미 소를 마리(송아지 포함 4마리) 사주었습니다.

 

노바빠블로프카 교회는 9월부터 대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교회 수리로 한창 바쁩니다. 겨울을 준비하기 위하여 오래된 난방 장치를 뜯어내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지붕(스레트) 물이 새는 곳이 많아 걷어내고 함석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마당도 여기저기 세멘트가 뜯겨져 나가 보도블록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수리 경비가 처음 생각한 것보다 많이 드네요.

 

그러나 교회를 수리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헌금을 해주시고, 아산 목사는 1년치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를 반으로 줄이고 성도들도 바쁜 와중에 교회로 와서 서로가 일치하여 교회를 새롭게 수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여기저기서 헌금을 해주셔서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토크막 교회도 안경 (안경 제작소) 세우기 위하여 사무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키르기스를 열심히 섬겨 주시는 분이 벌써 비쉬켁에 안경 랩을 세워 주셨지만 이번에 다시 오쉬와 토크막을 위하여 안경 제작을 위한 모든 기계를 보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토크막에 안경 랩을 세우기 위하여 기술자와 견적을 끝내고 다음 주부터는 안경 사무실 제작에 들어갈 같습니다. 안경 랩이 설치되면 현지인 사역자들을 도와주고 가정 교회를 개척하는데 많은 힘이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움에 지쳐가지만 그래도 우리를 하나님께서 평강과 평강으로 이끄시는 것은 많은 교회들과 선생님이 키르기스를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있는 것은 그저 키르기스에서 살아 가는 그것뿐입니다. 그러면 보잘 없는 우리를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아래서 겸손하여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계속해서 키르기스를 위해 관심가지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많이 웃는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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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키스탄 송영모선교사님 편지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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