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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캄보디아 권용승선교사님 편지

  • 임은섭
  • 조회 : 782
  • 2019.02.17 오전 10:4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는 설이 있어 새해를 두번 맞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의 결심도 다시 돌아 볼 수 있고 뜻없이 시작한 새해라면 이제라도 새로 시작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캄보디아는 4월에 캄보디아 설이 있어 한번의 기회가 더 있다고 해야 하나요? 대신 미루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겠지요.
저희 가족 소식입니다. 학교에서 교육선교를 하고 있어 학교 달력에 따라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도 늘 새로운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과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식지에 올리지 않았지만 긴급 기도제목을 추가 합니다.
저희 가족이 돕고 있는 스와이엄삐어 주일공부방을 위해 교실 3개를 지어주려고 준비중입니다. 지금까지는 현지 자매 둘이서 자매 집 거실과 마당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주일공부방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자매의 오빠가 결혼해서 신혼방으로 사용하고 아기도 출산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이 모여 공부할 공간이 부족합니다. 마침 다른 자매 집 앞에 공터가 있어 작은 교실 3개가 들어가는 작은 공부방 건물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캄보디아  NPIC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치시는 선교사님께서 설계와 공사를 담당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어제 주일 오후 건축하시는 선교사님과 스와이엄삐어 마을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예산은 미화 5000 달러입니다. 현지 자매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주일공부방입니다. 교회가 없는 마을에 자발적으로 주일 공부방을 시작한 두 자매를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우기전에 (5월전에) 공사가 완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기는 한달 보름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물질의 복에 앞서 주님과 동행하는 복을 넘치게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권용승 김이선 가람 하람 다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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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권용승선교사님 편지
  •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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