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나이지리아 이재혁선교사님 편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상황은 죄(Sin)보다 멀어짐(Distance) 입니다."
Daniel Hahn, SIM 나이지리아 신년 수련회 중에서
죄보다 더 나쁜 것은 멀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부인을 예상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눅 22:32)'
죄를 지어도 믿음이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더 멀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불 쬐는 자리에서
수련회를 마치고 다시 책상에 앉아 성경을 마주합니다. 언제부턴가 떠오르는 생각 쫓아다니는 것을 기도라고 하고 멍 때리는 것으로 성경 묵상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편안한 자리에서 주님 계신 고난의 자리를 곁눈질합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It is ok, keep the distance.
불 쬐는 자리 조차도 주님의 배려였습니다.
기도제목
1.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2019년 되기 원합니다.
[출처] Keep the distance|작성자 By 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