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교회와 영혼들을 세워 주소서!

2022년 1월 13일 - 네팔선교 26권 1호

동역자님과 성도님! 새해에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12월 28, 29일에 비록 영상의 온도이지만 비가 와서 많이 추웠습니다. 저희 지교회 니가허(은혜)교회의 사역지 근처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고로 쌓아 놓았던 벽돌이 비로 인해 많이 무너져서 헛수고가 되어 낙심 속에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중에 니가허 교회의 성도들이 있는데, 이불이 거의 없이 추위속에서 살면서 생계의 문제가 있기에 저의 맘이 좀 무거웠습니다. 이들의 사정을 네팔한인교회에 급히 알리게 되었고, 한인교회에서 1월 3일에 100가정에게 모포 한장씩 나누어 주었고, 1월 14일에 쌀 100포를 나눌 것 입니다. 한인교회에 도움의 손길로 섬겨 주셨던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실로암선교센타 : 저희 실로암 선교 센타의 건축이 올해 상반기에는 완공을 하려고 합니다. 이 센타가 완공이 되면 저희와 동역하는 목회자 과정의 교육과 젊은 청년의 리더십 훈련, 성경 훈련등의 사역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작년 말까지 바닥에 콘크리트 작업과 계단, 복도의 마블, 타일을 붙치고 방과 옥상 바닥 공사를 다 마쳤습니다. 현재 27개 창문(샤시)과 4개 문(샤시), 계단손잡이레일(스틸)등 포함하여 곧 마칠 예정에 있습니다. 완공을 위한 지출을 해야 할 건축비가 자꾸 더 늘어나 기도가 필요한 사정입니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이 14개의 문 120만원, 6개의 화장실의 변기와 부속품이 330만원, 페인트 400만원, 전등시설 50만원, 솔라(따뜻한 물)기기 100만원 ,목회자 훈련을 위해 옥상에 큰 식당과 창고와 추가 방들을 위한 추가 건축이 1,0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부족한 물질 2,000만원이 채워진다면 4~5월경에는 거의 완성이 다 될 것 입니다.

저희가 네팔에서 사역을 한지 26년만에 세워지는 센터 건축이라서 참으로 가슴 벅찬 감동이며, 하나님 은혜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3년동안 여러번 중단하다가 다시 건축을 재개하여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않는 공사가 잘 마무리가 되어 하나님께 헌당을 하여, 네팔과 한국의 동역하는 교회를 위해 쓰임을 받는 선교센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1월 3일경에 동역자 람 서런 목사의 사모님이 담석의 증세로 큰 고통이 있어 카트만두 티칭병원에서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저희가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무사히 건강하게 수술을 잘 마쳤고 지방으로 돌아가 사역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행해 주신 많은 교회와 동역자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주님의 선한사역의 열매를 맺어 가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께서 늘 강건하시고 주님의 영광과 기쁨, 찬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기도제목 :

1. 인도에서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이 되어 네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주님께서 속히 안정되게 하소서

2.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섬기는 실로암 고아원와 로고스 고아원의 재정이 어려움이 생기지 않토록

3. 저희가 세운 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복음의 증거로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도록

4. 실로암 선교 센타의 필요한 건축비가 잘 공급이 되어 속히 완공을 하고 목회자 훈련 사역을 진행하도록 하소서

5. 열악하고 어려운 네팔의 영혼 돌봄과 케어 사역들을 위해 1 구좌(1만원)후원이 좀더 늘어나서 섬기게 하옵소서

P.s. 선교소식 원본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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