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에게 이런 내용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오랜 시간 객지에 뚝 떨어져 살면서
하늘 아버지의 각별한 보호하심과 계속적인 은혜를 경험하는데....
 
여러분들의 긴급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이곳의 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스마일리아로 갈 수 있도록
뜰이 있는 집을 잘 구하는 것과 아이들이 좋아할 중학교를 찾는 것
지난 번(2/12) 레베카가 계단에서 실족하여 발목 인대가 손상되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더불어 기도해 주십시요.
 
받은 편지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안녕하세요. 조 다니엘 선생님!!
 
오늘 알렉스의 김 선생님으로 부터 조 선생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름 아닌 지난 주 금요일 기자의 한 사원에서 회교도가 설교를 하였는데,
그 설교 내용에 탄타의 조 선생님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는 군요.(회교 사역 하는 것에 대해) 
이 설교 내용이 인터넷에 올라있는데
마침 어떤 이집트 기독교 청년이 그것을 보고는 그 이야기를 김선생님께 하였답니다.
그래서 조심하라는 말을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그 싸이트가 어떤 것인지 저는 모릅니다. 확인을 해 보려 했으나 할 수 없네요.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고센에서

위기를 도리어 기회로 승화시키실주님을 찬양합니다.

추신: 절대로 이 내용을 성현 사이트에 올리지 마시고 암암리에 중보로 도와주십시요.
 
(사진은 황량한 시나이 와디의  전경입니다)

고센에서 레베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