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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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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선교사님 영국이야기 71

  • 수호천사
  • 조회 : 1285
  • 2008.09.09 오전 08:00

이야기 하나, 다국적 캠퍼스 팀 

 

캠퍼스에서 우리와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 입니다.

왼쪽부터 필리핀 출신이고, 오랫동안 영국 버밍험 지역에서 중국인 대상으로

사역을 하다가 이번에 우리 팀에 합류한 하이디,독일 출신이고 우리와 함께 거의 5년동안

임페리얼 대학 사역을 해온 클라우디아, 그리고 그뒤에는 영국 출신이며 런던팀 리더를

맡고 있는 피터, 그리고 중간에 우리 부부가 있고, 그 옆에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인도 출신이고 지난해 런던정경대학을 졸업하고 캠퍼스 간사로 지원해서

처음 캠퍼스 사역을 하게되는 쥬드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고 이번에 간사를 지원해서

훈련을 받고 우리와 함께 사역을 하게되는 나타샤, 그리고 한 학기만 사역을 할 영국 출신 

에드리안이 있는데 결혼식 때문에  사진에는 빠졌습니다.

 

필리핀과 독일 그리고 한국과 영국, 인도와 남아공... 국적이 다양합니다.

런던 캠퍼스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이 불러 모은 복음의 연합군들입니다.

서로 피부 색깔과 언어가 다르고 살아온 배경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예수님 때문에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주에는 캠퍼스 사역을 앞두고 팀 리트릿을 갖게 됩니다.

캠퍼스 새학기 사역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앞으로 만나게 될 신입생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다음달이면 캠퍼스 사역이 시작됩니다.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젊은이들이 만나게 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전도의 문이 열려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올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아울러 함께 캠퍼스 사역을 하게 될 동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야기 둘, 초음파 검사

어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종양이 생긴 증후는 보이지 않으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검사를 담당한 의사의 말을 듣고 내심 안심이 되면서

한편으로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붙들어 주고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년전 간염으로 복수가 차고 황달이 와서 연대 세브란스 암병동에 입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담당 의사 말로 내 간의 상태가 간경화 전 단계에 와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간이 더 나빠지지 않고 예전에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검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아내에게 의사가 한말을 전해주었더니

아내가 그럽니다.

" 여보, 맞아요, 당신말처럼 하나님이 당신 생명줄 붙잡고 있어요.

그러니 우리 남은 인생을 하나님만 기쁘게 하는 삶을 삽시다" 

검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좁은 차 안에서

아내와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인생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글지기/ 김성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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