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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난 기적을 보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원주 가나안 농군학교 기도원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 이병관 선교사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 선교사님 부부를 만나고 왔지만 그 영상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암 수술을 두번이나 받은 후 몸은 많이 야위었고 몸에 황달도 있었습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더 이상 방법을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셔야 할 상황입니다.  이 선교사님 본인이나 사모님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선교사님을 보변서 이미 기적이 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본인이나 사모님 모두가 죽음을 초월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 그리고 무엇을 주시든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정하는 하나님 주권사상이  너무나도 견고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이미 기적이라고 믿었습니다. 성령님의 위로와 함께 하심이 없이는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믿음이요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뵈면서 나같으면 저런 평안을 유지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 아무 것도 붙잡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누릴 수 있는 평안은  주님 안에 있고 주님과 막힌 것이 없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평안이라고 믿습니다. 내일 우리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인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주신 평안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실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기도했으면 합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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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기적을 보았습니다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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