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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아버지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려면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버지의 무관심이란다.

아버지의 잘 못된 관심은 자녀 교육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일 것이다.

평소 아들과 아무런 대화도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 너 반에서 몇등했어? '

' 어제 네 생일이었다며? 이거 가지고 네 친구랑 밥 사먹어 '

이런 잘 못된 관심은 필요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다.

하나님은 아버지는 나 한 사람을 너무나도 소중히 여기신다.

육신의 아버지인 나도 자녀와 관계를 쌓기 위해

자 자신 곧 내 시간을 아이에게 투자해야 한다.

시간을 투자한다고 함께 TV 보라는 말은 아니다.

대화를 하든 게임을 하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딸 아이는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시간 보내기라고 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은

하루 한 번 아버지가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소리를 내어 기도해 주는 것이다.

어떤 아버지는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아이가 잠자리에 들 때 손을 얹고 소리를 내어 기도해 주었단다.

그런데 그 아이가 여덟살이 되었을 때 자기는 결혼을 안 한다고 하더란다.

놀라서 물었더니 결혼을 하면 아빠에게 기도를 못 받을 것 같아서 그렇단다.

그리고 다음날 아들이 기도하는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 하나님 제가 커서 우리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게 헤 주세요 '

아들의 기도를 들은 아빠 역시 그날부터 새로운 기도를 드렸단다.

' 하나님 제가 아들이 닮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  

 

조세핀 김 (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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