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 주보 순 교재

찬송 288, 290, 298.

2, 눅7:36-50 나는 누구인가?

3,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태도와 죄인으로 지목 받던 여인이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랐는가?(41-46절) 예수님을 대하는 여인의 행동이 시몬과 달랐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는가?(47절) 여기서 내가 받은 은혜나 깨달음을 나누어 보자

시몬은 예수님이 자기 집에 들어 올 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지만 여인은 눈물로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시몬은 예수님께 입맞춤도 하지 않았지만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않았다. 시몬은 예수님께 감람유도 붓지 않았지만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었다. / 그것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컸음을 알았고 그 사랑은 자신의 많은 죄가 사함 받았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 죄 사함 받은 은총을 크게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도 커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배의 감격 헌신의 기쁨을 잃고 있다면 주님께 받은 죄 사함의 은총이 얼마나 큰지를 잊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받은 죄 사함의 은총이 큰 것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인식하는데 있다. 내가 나를 바로 인지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4,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며 자기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예수님의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붓는 여인을 시몬이 보며 어떤 사람으로 판단하는가?(39절) 여인을 향한 시몬의 판단 속에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드러내고 있는가? 당신에게 이런 모습이 없는지 나누어 보자

시몬은 여인을 죄인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여인을 죄인으로 판단하는 의식 속에는 나는 저 사람 같지 않다며 자신을 상대적으로 의인화 했다. / 사람들은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하며 상대적 우월감을 갖기도 하고 열등감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자기를 바라보는 바른 거울이 아니다. 자기를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보아야 한다. / 나는 나를 어떤 거울로 보고 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실수나 은혜를 돌아가며 나누게 하자

5, 주님을 많이 사랑하기 위해 어떤 의식이 필요한가?(47절) 당신은 자신이 시몬이나 여인 중 어느 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고 보고 있는지 나누어보고 어떻게 변화 되어야 할지도 나누어 보자

내가 죄인이란 의식이 철저해야 한다. 시몬처럼 자신을 죄인으로 보는 의식이 없으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여인과 같이 자신을 죄인으로 인식하면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된다. 각자 돌아가며 나는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보고 있는지 시몬처럼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비교 의인으로 보고 있는지 여인처럼 하나님 앞에서 나를 보며 철저한 죄인으로 보고 있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 보고 있는지 돌아가며 나누게 한다.

6,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자(48절) 함께 있던 자들이 예수님을 판단한다.(49절) 그러나 이 여인에게 죄 사함을 선언함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선언하는 것인가?(50절, 눅5:20-21절 참고)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죄 사함을 선언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뜻이요 우리의 구원자란 뜻이다. 이 여인의 죄를 사하는 선언을 통해 우리가 진정 보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가 되는 것이다. 눅5:20-21절을 찾아 함께 읽으며 순원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왜 하나님인가를 대답하게 하자. 그리고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며 왜 전도해야 하는지도 이해하도록 하자.

찬송 : 287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