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팀 모든 지체들께..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부족하고 소홀했던 부분들에 대해 주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참된 예배는 주님과 거처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 시간을 통해 예배 받기 원하시며

예배 가운데 우리와 시공을 함께 하시기 원하십니다.

예배자의 일차적 자질은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겠다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어떠한 축복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영적인 축복이든 세상적 축복이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그분의 임재 앞에 그분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더 깊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우리가 예배를 통해 얻고자 하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올 해도 참으로 갖가지 일들이 우리의 예배를 막았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들,

경제적 압박과 실직과 다양한 형태의 실패들,

뜻하지 않았던 건강의 문제와 지체들과의불편한 관계,

내 자신의 미성숙에 따른 각양각색의 시험과, 회의감과, 게으름과, 육체를 따르는 삶 등...

남은 한 달.

함께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닮아가고 예배하는 시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