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와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중입니다. 그러나 해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반응이며, 우리의 믿음입니다.

역사는 언제나 도전과 응전 속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코로나의 도전은 다시 한번 역사를 발전시키고 우리의 믿음을 도약하게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응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해, 본질로 돌아가는 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일’에 성공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요일4:7)

2023년 1월 1일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