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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비대면예배와 현장예배 용어에 대하여


코로나19로 참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고 사모하여야 하는데....

코로나19상황은 점점 우리를 교회에 못오게 만들고 멀어지게 하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코로나19와 예배관련 할 말은 많지만 생각이 다르실 수 있으므로...일단 패스오버하고....

코로나19 팬더믹이 끝이 보이지 않는 이 힘든 시기

우리 모두 유월절 어린양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피를

교회와 가정과 직장의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시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게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1) 저는 개인적으로 비대면 예배라는 용어가 정말 싫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과 만나 대면하기를 힘쓰며 드려야 함이 목표인데..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과 대면예배가 목표인데..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장면이 얼마나 부럽고 멋진 장면인지..)

 

그런데 비대면 예배라고 하니 물론 여기서 비대면은 사람과 사람과의 비대면을 의미하고

이 용어는 정부당국과 방역관계자가 쓰는 관청의 공식용어이지만...

교회가 그대로 받아들여 쓰기에는 맞는 단어는 아닌 것같은 거부감이 있습니다.

요즘 비대면이라는 말을 흔하게 쓰지만....

 

우리가 힘써야 할 예배는 (하나님과의) 대면 예배이므로

비대면예배라고 하지 말고

(우리의 예배의 중심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므로 

사람기준으로 사람과 사람의 비대면이니까 비대면예배라 하지 말고 

예배의 중심이신 하나님기준으로)

차라리 온라인예배 더 좋은 것은 온라인대면예배이지만 좀 그러니까 그냥 온라인예배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현장예배라는 용어도 싫습니다.

보통 현장이라 하면 사무실말고 현장, 촬영현장, 공사현장, 그리고 사건현장...이렇게 많이 쓰는데 

영어로 하자면 "Field" 개념인데....

교회를 현장이라고 한다면 좀 교회의 수준(거룩성)을 훼손하는 것 같아서리~~~^^

궂이 온라인으로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일컬어 부른다면...딱히 적당한 용어가...그래서..

일단 가정예배라고 한다면 

반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현장예배라고 하면 저는 좀 산뜻하지 못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본당예배, 교회예배, 예배당예배....

사실 제가 부르고 싶은 용어는 "성소예배" "성전예배"입니다만....

구약개념이라고 꼰대(?)라고 할까봐..ㅎㅎㅎ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래전 "참회 기도"도 자꾸 거슬려서 목사님께 건의하여 "회개 기도"로 바꾸었드랬습니다 ~~~

참회는 저쪽동네 중들이 즐겨하는 거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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