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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멧세지 답을 얻기 까지(1)


신년 멧세지 답을 얻기 까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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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17~18

17~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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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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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연말 연시를 맞았다 2014년도 한 해는 마음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며

心身을 쉬려 했는데 그 뜻대로 평안 속에 한 해를 마무리 짖는 듯 싶었다 헌데 연말에 날아온 비보! 시댁 큰집에, 내게는 맏동서 형님이요 남편에겐 형수님이시다 이분이 쓰러 지셔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의식 불명이라 한다 큰 형님은 요양 병원에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형수 까지 쓰러졌다는 것이다 희 노 애 락 의 세상을 지나며 원치 않는 일을 사람들에게 심심찮게 당하는 광경이 아닌가 하지만 그 일을 가까이에서 보게 된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 있으니 그것은 평소 형제들에게 인정을 못 받은 큰 집과의 관계가 소원 함으로 소식을 접해도 잠시들 놀랄 뿐이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이 무겁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잠잠하다는 것은 죄악이라 여겨졌다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하지 않는가 당연한 생각을 고민을 해야 했다 조용히 남편에게 다가가 며칠 안 남은 이 해가 가기 전에 우리도 한 번 좋은 일을 하고 갑시다 아니~”남편은 쉽게 싫다는 대답을 한다 그저 묵묵히 묵상만 했다 저녁에 다시 용기 내어 말을 꺼냈다 좋은 일 한다 생각하고 이 해가 몇 일 안 남았는데 다 가기 전에 부산에 다녀옵시다 생을 다하신 것 같은데 살아 계실 때 한 번 뵈어야 하지 않겠어요형수 이야기에 조용하다 그 마음을 알기에 더 이상 말 할 수가 없다 남편의 마음이 복잡한 것 같다 이튿날 아침 일찍이 운동 다녀와서는 부산에 내려가야 되겠지? 하며 월요일 아침 일찍 가는 표로 예매하도록 하지. 한다 사실 한번 다녀 올 때마다 깨지는 경비도 우리에겐 만만치 않다 그러나 큰집 다음엔 우리가 큰 집인데 어렵다고 몰라라 하는 것은 동생들에게도 본이 안 된다 동생들 한 테는 무어라고 말하지? 말을 해야 하나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표를 예매한 다음 내일 저녁 형제들이 모여 식사하는 날이니 그 때 표를 예매 했노라고 말 합시다 하였다 저녁에 형제들이 모였는데 화제는 다년 부산 큰 집이야기다 아무래도 부산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우리는 표를 미리 예매했다 너희들도 그래야 될 것 같다 형님의 말에 가봐야지요

한다 월요일 아침 일찍 서울역에 서 기차를 기다리는데 몇시 차냐 묻던 시누이가 헐레 벌떡

뛰어 온다 마침 같은 열차 좌석이 있어 예매하고 달려왔다고 한다 부산에 내리니 막내 시동생인 목사님 내외와 형제들이 큰 차를 몰고 역에 마중을 나왔다 문병 가기 전에 점심 식사부터 하 셔야죠 그리곤 아직 도착하지 못한 동생을 기다려 기다려 합석한후 점심대접을 받고 모두 함께 면회 시간에 맞춰 병원에 누워 있는 위중한 환자를 그저 물끄러미 바라만 보게 됐다 슬픔은 환자 옆에서 끝없이 싸움만 하는 자녀들을 바라보니 눈물이 흘렀고 다시 큰 형님의 요양병원에 들르니

뼈와 가죽만 남은 채 부인이 문병을 오지 않는다 보채기만 하고 있는 형님을 바라보는 형제들도 나도 가슴이 꽉막히는

답답함을 어찌 할수가 없었다 목사님의 기도를 마치고 일과를 끝내고 새벽에 올라왔다 저녁엔 송구 영신 예배드리며 조여 오는가슴을 조용히 묵상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한 해의 멧세지가 궁금했다  말씀을 받고 보니 난해 하고 어떻게 적용 해야 할지 도무지 알수 없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 왜 내게 이런 말씀을 주셨을까?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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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멧세지 답을 얻기 까지(1)
  • 2015-01-19
  • 김영희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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