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자유게시판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하나님 당신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두어달 전부터 담주에 있을 부산 컨퍼런스를 놓고 기도하였습니다..강사진도 바뀌고 많은 은혜를 받았던 컨퍼런스에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마음에 컨퍼런스 스티커를 주방 이곳 저곳에 부치며 남편에게 시위하듯 같이 가자고 졸랐습니다.그러나 남편은 꿈적도 하지않았고 그럼 나혼자라도 가기라 마음먹었지만 아이들을 봐줄 사람이 없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가리라 생각했던 내의지는 어느덧 사그라들어 한달이 못되어 부쳤던 스티커를 떼어 내며 굉장히 허탈했습니다..

그런데 설명절이 끌날 주일저녁 친정엄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일산컨퍼런스에 왔던 셋째올케가 부산컨퍼런스에도 가겠다며 조카들을 엄마께 부탁했는데 제가 컨퍼런스를 몇번가서 저희 친정엄마도 알고 계셨던 터 며느리는 가는데 딸은 안가냐고 전화가 온겁니다.엄마 건강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 봐주실것 엄두도 못내 말도 못꺼냈는데 본인이 직접 전화를 주신겁니다...그래서 조카2명과 울애들2명 합이 4명을 우리집에서 3박4일 지내면 된다고 다녀오라 말씀해 주셨습니다...기도응답이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었습니다..이미 포기하고 주위에서 컨퍼런스 가는 지체들 부러워하고만 있었는데 그런 제마음을 주께서 아시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엄마껜 많이 죄송하지만 제 영적 갈급함을 채워야겠기에 한이틀 기도하며 고민하며 결정하였습니다.가기로..^^신청조차 안하고 있어서 가서 당일접수로 12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인데 결정함과 동시에 그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못 가게 되신 분껜 넘 죄송하지만...^^

사모하며 기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믿음지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작은 기도소리에 귀기울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2년전..셀리더가 되기전 은혜받고 주님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온 컨퍼런스였습니다.그런데 기다린 것은 수술소식이었고 2년을 전 건강과 싸워야 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셀리더가 되고 어느정도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가는 컨퍼런스가 많이 기대되고 흥분이 됩니다..많은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하나님 당신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 2010-02-16
  • 울엄마
  • 205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