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이 되면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어른이 아니다.

진정한 어른은 자신이 산타클로스가 되는 것이다.'

히스이 고타로 저 (서인해 역)

' 3초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 ' 에

나오는 구절 중 하나다.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길모퉁이에서 애처롭게 구걸하고 있었다.

평소 의협심이 많고 신앙이 좋은 청년이 그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조금 가다보니 이번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유가족들이

고통스럽게 울고 있었다.

청년은 교회에 와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따지듯 물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 땅의 고통을 외면하십니까?

하나님은 어디계십니까?

잠시 후 그 청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나는 그 아기의 엄마를 돕기 위해

그리고 고통 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너를 창조했고 너를 그 자리에 있게 했단다.

보게 하셨고 느끼게 하셨다면

그것이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