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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아끼고 절약하고


우리나라 기후가 바뀌었다. 동남아 기후로 변했다.

그래서 태풍도 잦고 호우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토네이도 같은 초강력 태풍으로

해 마다 도시가 초토화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 신비의 산 킬로만자로의 만년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킬로만자로는 해발 5895미터의 산으로 아프리카 최고봉이다.

적도 부근에 있지만 정상엔 만년설이 덮여있다.

킬로만자로의 만년설은 신비감을 자아내며 예술의 소재가 되었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경외의 대상이었다.

만년설에서 흘러내린 물로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살아간다.

 

그런데 1912년 킬로만자로의 만년설이 지도에 표기된 이후

85%의 만년설이 사라졌고 2020년이면 완전 사라진다고 한다.

그 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온난화 현상이다.

그리고 온난화의 주범은 인간의 욕심이다.

사람들은 더 많은 것들을 갖기 위해 끝없는 욕심을 부렸고

자연을 훼손했다.

킬로만자로의 만년설이 사라지면 당장 아프리카의 초원을 달리던

짐승들떼들이 사라지고 원주민들도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한다.

인류가 편리함과 인간의 욕망을 추구하는 대가는

이렇게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저탄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할 수 있다면 승용차 사용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불필요한 전기도 아끼고 종이 한 장도 아껴야 한다.

이것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탄소를 줄이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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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끼고 절약하고
  • 2014-09-04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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