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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명품 도자기


도공이 도자기를 구을 때 보통 질그릇은 섭씨 800도 내외에서 굽는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청자나 이조백자와 같은 명품 도자기를 구을 때는

섭씨 1250도에서 굽는다고 한다.

그렇게 뜨거워지면 흙의 밀도가 놀랄만큼 강하고 단단해 지며 마침내 빛을 띠게 되어

유리처럼 매끈매끈한 청자나 백자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도 명품 인생은 모진 연단 과정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누구도 고난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고난을 통과하지 않고

명품 인생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명품 인격은 모두 고난 속에서 만들어진다.  

 

800도에서 구워진 그릇은 그냥 질그릇일 뿐이다.

그러나 1250도의 열기를 견딘 도자기들이 명품이 되듯

사람도 모진 고난을 견딜 때 명품 인생이 된다.

지금 당신은 어떤 고난 가운데 있는가?  

주안에서 당하는 고난이 클수록 명품으로 빚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 우리는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다.

예수님도 죽음이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냈다.

고난이 크면 영광도 크다.

고난이 없이 성화나 성숙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큰 고난이 당신을 명품 인생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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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도자기
  • 2013-03-27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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