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행8:1-4

주제 : 교회에 불어온 핍박

찬송 : 336, 241장

1,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고(1절상) 그 후 교회에 대해 어떤 행동을 했는가?(3절) 사울은 왜 이렇게 행동했다고 보는가?(딤전1:13절 참조) 사울을 보면서 나 또한 사울과 같은 실수를 한 적이 없는지 나누어 보자

1절상 “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겼다. 그리고 스데반이 죽임을 당한 날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다. 3절 “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 교회를 잔멸하려 했다는 것은 멧돼지가 포도원에 들어가 포도원을 쑥대밭으로 만든 형국을 묘사한 말로 교회를 없애려고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다가 감옥에 가두었다. / 사울은 왜 이렇게 행동했는가? 딤전1:13절 “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그는 알지 못하고 행했다고 고백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한 데서 나온 빗나간 열정이었다. / 나에게도 무지에서 나온 빗나간 열정이 없었는지 나누도록 한다.

2, 사울은 여성들까지 감옥으로 끌어갔는데(3절) 사울은 당시 문화와 달리 여성들의 역할을 크게 보았던 것 같다. 가정과 교회를 믿음으로 세우는데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누어 보고 오정모 사모가 남편 주기철 목사를 어떻게 도왔는지도 나누어 보자

3절 “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 당시 중동의 문화는 남성 중심의 문화여서 대부분의 기록이 남성 중심이지만 성경은 여자들의 행적도 상당히 많은 기록을 남겼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그 현장을 지킨 예수의 추종자들도 대부분 여자였다. 막15:40-41절 “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 오순절에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도 상당수가 여성들이었고(행1:12-14절 참고) 그 다락방도 “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 ”(행12:12절)이었다. 초대교회가태동하는데 여성들의 역할이 결코 적지 않았음으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울은 남자들만 결박하지 않고 여자들도 끌어다가 감옥에 넣은 것은 초대교회 여성들의 힘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울이 정확히 본 것이다. 여자가 살아야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산다. 디모데의 신앙도 외 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이었다. 주기철 목사가 순교할 수 있었던 것도 오정모 사모의 도움이었다. / 나는(여성) 어떻게 내 가족을 믿음으로 세우고 있고 교회를 세우고 있는지 나누도록 한다.

3, 스데반이 순교한 후 경건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취했는가?(2절) 경건한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내가 본 받아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요19:38-41절 참조)

2절 “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 여기 경건한 사람들은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다. 당시 사형 판결을 받고 죽은 자는 장사를 지내거나 우는 것도 금했다. 죄를 짓고 죽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성모독죄로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을 위해 공개적으로 장사를 지냈고 그를 위해 크게 운 것은 순교자에 대한 정당한 예우이고 의인의 목숨을 빼앗은 자들에 대한 항의였을 것이다. 성경은 경건한 사람들이 이렇게 했다고 한다. / 요19:38-39절 “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 참조 - 예수님의 제자들도 유대인이 두려워 숨어버린 시간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의 시신을 정중히 장사했다. / 성경은 이런 사람을 경건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나누도록 한다.

4, 핍박으로 흩어진 사람들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했나?(1절하, 4절, 행11:19-21절 참조) 여기서 받은 도전과 결심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

1절하, 4절 “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가서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 행11:19-21절 “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 즉 이방인 지역에까지 흩어져 유대인들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주의 손이 함께 하시니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돌아왔다. / 이런 모습이 나에게 주는 도전은 무엇이고 이번 새생명 축제를 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나누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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