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고전4:15-16절

제목 : 성경이 말하는 스승과 제자

찬송 : 452, 453

사람에게 좋은 선생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유다의 제 8대 왕 요아스의 경우를 통해 나누어보자 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에게 스승이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어 가르침을 받았을 때와 여호야다가 죽고 난 후 요아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나누며 스승의 중요성을 나누어 보자(대하24:1-27절)

대하24:2절 “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 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에게 영적 스승이었다. 스승이 있어서 가르침을 주었을 때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그러나 영적 스승 여호야다가 아이 들어 죽는다. 대하24:15절 “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 영적 스승이 죽고 난 후 요아스는 더 이상 배우지 않게 되고 변질이 일어난다. 하나님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고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한다. 대하24:24절 “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 나에게 영적 스승이 있고 영적 스승을 통해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나누게 한다.

2, 사람은 누구나 신앙의 연조가 깊어지면 선생이 되어야 한다.(히5:12절) 좋은 선생의 두 가지 특징은 무엇인가?(고전4:15-16절, 요13:13-15절) 헬렌 켈러와 앤 셜리번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었는가?

좋은 선생은 1) 아비와 같은 선생이어야 한다. 고전4:15-16절 “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아비와 같은 선생이었다. 그들을 복음으로 낳고 사랑으로 양육한 것이다. 이것이 아비와 같은 선생의 모습이다. 교회의 선생인 목회자나 순장 교사는 복음으로 낳고 사랑으로 양육하는 아버지와 같은 선생이어야 한다. 2) 본을 보이는 선생이어야 한다. 요13:13-15절 “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예수님은 선생으로 제자들에게 본을 보였다. 예수님은 말로만 가르치는 선생이 아니라 본을 보이며 가르쳤다. 너희도 나처럼 하라고 한다. 그래서 모든 선생은 본을 보이는 선생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본을 보이고 순장이 본을 보이고 교사가 본을 보여야 한다. 먼저 믿는 자들이 본을 보여야 한다.

3, 좋은 제자의 세 가지 책임은 말해보라

1) 딤전5:17절 “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하라고 한다. 여기 존경이란 단어가 헬라어 티메인데 가치 귀중함 경의 존경 높임과 같은 뜻을 갖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나 말씀을 전하는 선생들을 귀히 여기고 가치 있게 여기고 존중하라는 말이다. / 왜 그렇게 해야 하나? 하나님은 그들을 성도들을 돕는 은혜의 통로로 세워주셨다. 그런데 만약 그들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면 그들을 통해 흘러오는 하나님의 은혜도 막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히13:17절 “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한다.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인도하는 일)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즐거움으로 하게 일이 가르침을 받는 자들이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순종이란 단어가 헬라어 페이도 인데 설득당하다, 신뢰하다, 따르다 전함을 받다의 의미다. 순종이란 가르침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복종은 휘페이코인데 굴복하다 항복하다의 뜻도 있다. 들은 말씀에 굴복하고 항복하는 것이다. 배운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것이 인도자를 즐겁게 하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3) 갈6:6절 “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고 진리를 가르쳐 내 인생을 진리로 인도하는 선생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한다. 선생은 무슨 대가를 바라고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는 말씀을 가르쳐주는 분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라고 한다. 이 말은 선생도 격려가 필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 나는 어떤 제자인지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