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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평지풍파 재산 다 말아 먹어 

살길 막막하다 끼룩끼룩 목에 갇힌 울음 털어내는 사장님 

탈 없는 날이었는데 .. 사는 것이 늘 그럴 줄만 알았는데, 말꼬리 말 린다 

그 앞길 누가 점칠 수 있었으랴

건장하고 성실한 한 가장 

아침밥 잘 먹고 일터로 간다 했는데 

뺑소니차에 치였다는 청천 벽력, 싸늘한 시신이 웬 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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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알리는 아침 뉴스, 허망함 가슴 떨게 한다 

세상에는 세상에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환난이 있었구먼

세상에는 세상에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죽음도 있었구먼

살다가 보니 살다가 보니 그런 일이 있었노라 들은 말은 있네 마는

기억 못하고 살았네 보이지 않아 그랬겠지?

성서도 비밀이 있다고 하네 날과 시 알 수 없는 예수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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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닥쳐와 나락으로 떨구는 환난과 죽음 

그리고 계시 된 예수님 재림, 

인류가 알 수 없는 신의 영역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