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순교재(순장용)

성경 : 창13:1-9

제목 : 갈등을 극복하는 믿음

찬송 : 338, 342장

1, 애굽에서 올라온 아브람은 소유가 풍부했으나 그로 인해 새로운 위기를 맞는다. 그 내용은 무엇인가?(2, 5-7절) 소유의 풍부가 친족 간에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이며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보는가?(잠30:7-9절)

소유가 풍부해짐으로 인해 아브람의 목자와 조카 롯의 목자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다. 소유가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관계의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즉 소유의 증가가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그래서 우리는 아굴처럼(잠30:7-9절)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 마옵소서, 부하여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가난하여 도둑질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기도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 공감하는지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지 나누게 한다.

2,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이 다투는 곳에 누가 살고 있었으며(7절) 우리도 세상에 살면서 감당해야 할 책임의식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이 다투는 곳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즉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살고 있었다. / 믿는 자들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다투고 싸운다면 덕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고 전도의 문을 막게 될 것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나누게 하고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누게 한다.

3, 갈등을 해결하는 아브람의 행동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 (8절)

삼촌 아브람이 조카 롯을 찾아가 갈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믿음은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해결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 자존심 때문에 당신이 먼저 하라고 기다리지 않는다. 갈등은 믿음의 사람, 성숙한 사람이 먼저 해결한다. 자신의 경우를 나누어 보자 / 아브람은 우리는 한 친족이니 다투지 말자고 했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았다. 한 친족이니 다투지 말자고 화목하게 지낼 것을 제안했다. 옳고 그름을 따지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입장에 따라 옳고 그름은 얼마든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갈등을 해결하는 길이다. 사랑으로 갈등 문제를 풀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게 한다.

4, 아브람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취한 적극적인 방법은 무엇이었고(9절) 여기서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

아브람은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겠다. 선택의 우선권을 조카 롯에게 준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가 손해 볼 각오를 해야 한다. 아브람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애굽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아내를 빼앗겼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것을 보면서 내 인생을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것을 경험했기에 이익보다 믿음을 선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세상의 방식을 붙들면 하나님을 붙들지 못하고 세상의 방식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을 붙들게 된다. 그리고 내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는 사람은 당장 손해 보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브람도 선택의 우선권을 롯에게 맡길 수 있었고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이익보다 화목과 사랑을 선택하게 만든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나누게 한다.

4, 기도 : 1) 말씀나누고 기도 2) 기도 제목 나누고 기도

3) 전도대상자 위해 기도 4) 순장이 마무리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