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24.11.10 순교재(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라)
11월 10일 순교재 (인도자용)
성경 : 눅 10:38~42
주제 :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라
찬송 : 384장, 419장
1) 마음 문 열기 – 한 주간의 삶을 간략히 나눈다.
2) 찬송을 부른다.
3) 모임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한다.
4) 말씀 나눔을 한다.
1. 예수님을 영접한 여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영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38절)
38절) 그들이 길 갈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1) 마르다입니다. 마리아의 언니이며, 나사로의 여동생입니다.
마르다는 자기 집으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집 주인이 마르다입니다. 나사로가 같이 살았는지 따로 살았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르다의 집이라는 표현에서 마르다의 성품과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가다가 피곤하여 베다니로 들어옵니다. 사마리아에서 한번 거절당합니다. 눅9: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마르다는 마을에 들어온 예수님과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합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라 하지 못합니다. 모두를 대접하기 위해서는 넓은 집과 물질적인 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르다가 베다니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인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을 통해 마르다가 사는 곳이 베다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30분 거리) 마태복음 21장 성전을 청결케 하시고 베다니에서 유숙하십니다. 마태복음 26장 베다니에서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십니다.
나눔 – 내가 영접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쁨으로 섬겼던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2. 마르다는 왜 마음이 분주했나요?(40절) 마르다가 일할 때 마리아는 무엇을 했나요?(39절)
39절)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1) 준비하는 일이 많아서입니다.
준비하는 일이 많습니다. 많은 요리와 많은 것을 준비합니다. 마르다의 마음을 분주하게 합니다.
분주하다(페리스파오): 끌려가다는 뜻입니다. 분주하면 몸과 마음이 일에 끌려갑니다.
방향을 잃습니다. 목적을 잃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기쁨이 사라집니다.
내가 하려고 합니다. 내가 드러내려고 합니다. 교만해집니다.
2) 주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습니다.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는 것은 제자들의 특권입니다. 마리아는 제자처럼 행동합니다.
당시의 여인들은 인구 계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아내와 딸을 매매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은 랍비에게 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중동에서는 여자들이 배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마리아가 말씀을 듣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을 마리아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복음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자유입니다. 평등입니다. 평화입니다.
나눔 – 내 인생에서 가장 분주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분주함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3. 마르다가 예수님께 부탁한 것은 무엇인가요? 당시 마르다의 마음은 어떠했나요?(40절)
40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1) 마리아에게 나를 돕게 명령하여 주세요.
말씀을 듣고 있는 마리아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합니다. 준비하는 일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대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르다의 요청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2) 분주합니다.
분주한 마음을 11절)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초대할 때는 즐거웠습니다. 예수님께 음식을 대접한다는 생각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마르다는 더 이상 즐겁지 않습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분주하기 때문입니다.
기쁨이 사라집니다. 날카로워집니다. 불평과 원망이 그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나눔 – 분주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몸과 마음이 분주하여 실수하거나 실패한 일을 나눠봅시다.
4. 예수님께서 마르다를 몇 번 부르시나요?(41절)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42절)
41절)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절) 몇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1) 두 번 부릅니다.
예수님을 마르다를 두 번 부르십니다. 책망의 부름이 아닙니다. 사랑과 애정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사울도 두 번씩 부르십니다.
눅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행8:14 땅에 엎드려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예수님은 마르다의 수고와 헌신을 아십니다. 그의 중심을 아십니다. 그런데 마르다의 열정이 그의 눈을 가립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다를 두 번 부르십니다. 마르다를 책망하신 것이 아닙니다. 마르다에게 더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2) 예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42절) 몇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헬라어 원문은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이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식사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원하는 것은 음식이 아닙니다. 주님을 아는 것입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도 한가지입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교제하면 어떻게 될까요?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비로써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릴수 있습니다. 요12장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향유를 붓습니다. 300데나리온(약3천만원)의 귀중품입니다. 마리아의 전재산입니다.
나눔 –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사역
1) 순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를 붙들고 기도한다.
2) 순원들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한다.
3) 담임목사님, 교회, 나라,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한다.
4) 순장이 마무리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