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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네팔 임창기선교사님 편지

  • 임은섭
  • 조회 : 376
  • 2021.01.25 오후 04:28

 네팔의 교회와 영혼들을 세워 주소서!


2020109- 네팔선교 243

 


샬롬!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맺는 시절에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동역자님께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현재 네팔 코로나19 전염자가 98,684명 이며, 사망자는 590명 입니다. 네팔은 7월말부터 매달 코로나 환자가 2배씩 증가 하고 있고 곧 큰 힌두 축제 더사인이 다가오고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열방이 장기적인 공황사태로 이어져서 네팔 경제와 민생이 아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고 목회자들과 많은 주의 성도들이 심리적인 고통과 좌절을 겪고 있으나 기도하며 잘 견디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사명으로 세상을 다스림의 권한을 받았으나 우리가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하거나 잘못된 관리로 인해 지구가 황폐하거나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재난과 재앙이 우리 자신에게 고통과 슬픔, 아픔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한 관리자의 사명에 따라 회복시켜야 하고 우리는 이웃과 열방을 향해 주의 사랑으로 화해와 용서하며 서로의 처지와 상황을 용납하고 격려하며 서로를 아껴주고 세워주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주여! 저희는 교만하여 불순종했던 죄인이었음을 고백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4:2~4)

 

폭우: 지난 한국에 쏟아져 내리는 폭우로 인해 많은 가정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고통을 보면서 저희들도 맘이 많이 힘들었는데, 네팔에도 5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우기철이어서 해 년 마다 폭우로 강이 범람하며 늘 잠기는 피해가 있곤 합니다. 그런데 저희 목회자 훈련에 참석한 모 교회가 폭우로 인해 마을이 잠기거나 집이 무너져서 주의 백성들이 8명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낙심한 유가족과 교회의 소식을 듣고 저희 동역자 라제스 목사를 통해 위로를 하였고 구제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주님의 크신 자비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구제 사역에 필요성 : 이곳에는 아직도 열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더 많은 손길로 그들을 섬겨야 함을 느끼면서 비록 저의 능력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기려고 애를 써 봅니다. 저희 믿음의 동역자 라제스 목사가 고통의 영혼들을 보면 그냥 넘기지 않고 기도와 섬김으로 돕고자하는 열정의 모습을 봅니다. 이처럼 영혼들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귀합니다. 저희와 라제스 목사와 함께 어렵고 고통속에 있는 그들의 영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안아 주는 믿음의 구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실로암 선교 센타 건립 : 코로나와 우기철로 인해 건축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하나님의 은혜로 2층과 3층을 슬라브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박권사님과 따님께서 1,000만원을 헌금하셨고 최근에는 새순교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센타 건립을 위해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588만원을 후원해 주셔서 이 만큼의 공사를 진행할 수가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과 부족한 재정로 인해 잠시 공사가 중단이 됩니다. 아직 건축비가 약 2천만원 정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잘 완공하여 헌당이 되고 목회자와 지도자 훈련 사역에 쓰임을 받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저희 아들 장남 요셉이가 106일에 군 입대를 하여 신병훈련 중에 있습니다. 훈련에 잘 적응하며 건강히 잘 마치고 그에게 맞는 부대 배치를 받아 군 동료들과 신앙 안에서 군 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동역자님과 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님께서도 코로나19로 부터 강건하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세상을 능히 이기며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제목 :

1. 네팔 교회와 성도들이 강건한 신앙과 기도 생활로 코로나 상황을 잘 헤쳐 나가도록  

2. 저희들이 깨어 기도하며 더욱 하나님만을 신뢰하므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실로암 선교 센타 건립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져서 건축으로 완공이 되도록

4. 실로암 홈과 로고스 홈의 고아 아이들이 강건하게 잘 견디고 신앙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5. 아들 요셉이가 군 입대를 하여 동료들과 함께 건강히 신병훈련을 잘 마치고 부대배치를 받은 후 동료들과 군 생활을 신앙과 믿음안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020109일 카트만두에서 임창기, 최미향 선교사 배상.


P.s. 선교소식 원본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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