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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평범한 사람도 무적의 팀이 될 수 있다.


최고의 선수 11명을 모아도 1등은 할 수 없다.

하지만 평범한 선수 11명이 하나로 뭉치면 무적의 팀이 된다.”

네덜란드가 낳고 세계가 사랑한 그라운드의 혁명가

요한 크루이프의 명언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축구의  

골짜기 세대 신태용 호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처음이다.

멕시코는 개막 전부터 우승 1순위로 꼽히던 강팀이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팀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대다수가 무명이고,

국내에서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가 대부분이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이나 석현준 같은 유명 선수에게

선발자리를 주지 않았고 팀 구성 때부터 동고동락해온

11명을 주전으로 세웠다.  

그리고 유명 스카웃 선수는 와일드카드로만 썼다.  

한 명의 기량이 전체 팀워크를 대신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이었고

신태용 호는 그것을 증명했다.

 

나는 우리 교회 역시 골짜기 세대라고 생각된다.

담임목사를 비롯해서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되면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다.

평범한 선수 11명이 하나로 뭉치면 무적의 팀이 된다는

요한 크루이프의 명언은 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

 

2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12패로 예선 탈락했었다.

그때 우리 팀의 슬로건이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이었다.

그런데 그땐 구호로 그치고 말았다.  

그런데 동생들이 지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 구호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 교회 또한  One Team, One Spirit을 실천하기 원한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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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사람도 무적의 팀이 될 수 있다.
  • 2016-08-12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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