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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친밀함이 능력이라


' 여기 어떤 인간도 두려워하지 않는 한 사람이 누워있다. '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가 존 낙스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다.  

참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의 글을 대하면 그가 강심장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의 전기는 그가 매우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소개한다.   

엘리야가 그랬던 것처럼 그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어떤 인간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사는 코람데오의 삶을 살았고  

늘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비쳐진 것이다.  

 

부흥을 사모하라의 저자 데이빗 윌커슨은  

' 능력은 친밀함에서 온다 ' 고 말했다. 

하나님과 친밀해 질 때 하늘의 능력이 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던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인도의 부흥을 이끌었던 주역 존 하이드이다.  

그는 늘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했고  

그분의 임재 앞에서 살며 자신을 성찰했다.  

그런 그가 강단에 설 때면 마치  

대양의 해일이 덮치는 것 같았고  

숲의 나무들이 폭풍으로 휘어지듯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휘었다고 한다.  

 

지금 우리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문명의 혜택은 어둠의 그림자를 동반한다.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죄악의 파도를 함께 경험하고 있다. 

죄성을 가진 인간들이 언제나 그랬듯이 하나님을 떠나 제 갈길로 가려한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죄악의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누군가 죄악의 자동차에 제동을 걸어줄 능력의 사람이 필요하다.  

하늘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 말이다.   

그런데 이런 능력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에서 온다하니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며 나아가기 원한다.   

  

19세기 R.M 맥체인 목사는 수많은 대형교회들이 러브 콜을 했지만  

더 많은 시간을 주님 앞에서 기도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청빙 요청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서 오는 지를 알았던 영적 거장이었다.  

오 주님  

오늘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로 주님 안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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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밀함이 능력이라
  • 2013-06-05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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