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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죠!


한 젊은이가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은 그게 눈에 거슬려 형제님 모자를 벗고 예배할 수 없을까요? 물었다.

그런데 그 형제는 당돌하게도 목사님은 왜 안경을 쓰고 예배 드리세요? 물었다. 

그야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죠

형제가 대답한다.

나도 머리가 나빠 모자를 썼습니다.

지금 항암치료 중이라 머리가 다 빠졌거든요 

 

한 청년이 노랑 머리를 하고 예배에 참석했다.

언짢게 생각한 한 장로님이 물었다.

이 보게 그 머리가 뭔가?

청년은 장로님에게 따지듯 물었다.

장로님은 염색 안 합니까?

물론 하지! 

그럼 검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것과

흰 머리를 검게 염색한 것은 무슨 차이가 있죠?

제 사업의 주 고객은 청소년들이랍니다.

 

나와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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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죠!
  • 2013-09-30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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