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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어느 부부의 가정 선언문


결혼한 이래 부부가 함께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직장 복음화를 위해 신실하게 일해온 그리스도인 부부가 있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마음에는 해결되지 않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당시 18개월 된 어린 아들을 어린이 집에 맡겨 놓고 

매일 아침 아픈 마음을 안고 출근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러던 중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는

말씀을 묵상하다가 자식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고 직장 생활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되었고 부부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가정에 말씀하신 바를 순종하기로 결단했다. 

그래서 부부는 아래와 같이 가정선언문을 작성하였다.

하나님의 가정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 가정은 남편이 돈을 벌고

아내는 가정을 돌보는데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성적 위주, 경쟁 위주로 키우지 않겠으며

가정에서 자녀를 말씀으로 훈계하고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우리 가정은 주님의 공급에 의지하며 살아가겠다.
그리고 아내인 나는 남편의 위에 서서 주장하지 않고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가정의 머리인 남편에게 순종하겠다.
나에게 주어진 좋은 직장과 경제적 유익과 사회적 지위를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고 좁은 길을 가겠다.
우리 가정은 오로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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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부부의 가정 선언문
  • 2013-03-27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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