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주보 순 교재 가이드

찬송 428, 432, 435.

2, 행15:36-41 갈등 앞에 있을 때

3, 바울과 바나바의 갈등 원인이 무엇이었으며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어떻게 행동했는가? (행15:36-39) 이들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갈등의 원인이 진리의 문제가 아닌 스타일(혹은 방법)의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갈등의 원인은 마가를 데리고 가는 문제로 생각의 차이 때문이었다. 1차전도 여행 때 무단이탈을 한 마가를 바나바는 2차전도 여행 때에도 데리고 가자고 주장했고 바울은 그렇게 책임감 없는 사람은 안 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심히 다투고는 피차 갈라서고 말았다. / 이들의 문제점 : 마가를 데리고 가는 문제는 진리의 문제라기보다 스타일의 문제였다. 진리의 문제는 양보할 수 없고 양보해서도 안 되지만 스타일의 문제는 나와 달리 생각하는 스타일을 이해하고 용납함으로 결별을 막았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들이 지도자였고 성령의 사람이었음에도 이렇게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 지금까지 나의 모습을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지 각자 돌아가며 나누게 한다.

4,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지혜롭지 못한 방법은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서로의 다른 점 때문에 갈등이 일어날 때 해결하는 건강한 방법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고 자신의 실패와 성공담도 나누어 보자

갈등을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직하게 나누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주장만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입장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이해하고 용납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나와 다른 점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기에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패했던 부분과 성공했던 자신의 경험들을 나누게 하자

5,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배워할 지혜를 몸을 이루는 지체와 합창에서 배울 수 있다 몸의 지체와 합창은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는지 나누어 보고 우리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나누어보자

몸은 서로 다른 다양한 지체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분쟁하지 않고 서로를 도우며 몸을 세워간다. 합창의 기본도 혼성 4부인데 서로 다른 음을 내면서 화음을 이룸으로 아름다움과 감동을 자아낸다. 이렇게 화음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 목소리도 내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어울리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 /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버리고 철저하게 타인 중심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나와 다른 점을 이해하고 용납하며 존중할 때 인간관계의 조화를 이루며 갈등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있다면 나누게 한다.

6, 최선은 아니지만 바울과 바나바처럼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가?(39-41절) 이때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는가?

갈등 문제를 해결 하는데 있어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으로 바울과 바나바처럼 서로 헤어지거나 떠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헤어지면서도 교회에 어떤 누도 끼치지 않았고 선교 사역에도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 결별한 후에도 단 한 번도 서로를 헐뜯거나 비난하지 않았다. 자기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해 형제를 비난하거나 교회에 해가 되게 하고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은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행위를 한 적은 없는지 혹 지금 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하고 잘 못이 있다면 회개하게 해야 할 것이다.

찬송 : 327 장

기도: 1) 받은 은혜 붙들고 기도하자 2) 서로의 기도 제목 나누고 기도하자

3) 새축에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4) 순장이 마무리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