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나이지리아 이재혁선교사님 편지
세번째, 승리하는 삶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계 3:12
마지막으로 승리하는 삶을 인정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싸워라(fight back)' 하는 것 같습니다.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폭력으로 받아 칠 이유가 넘치는 핍박의 시대입니다.
플리니 서신
그리스도인의 실제를 반증해 주는 고대 자료 중 하나입니다. 로마 법을 따라 기독교를 박해하던 비시니아 지방 총독 플리니가 당대 황제 트라야누스에게 보내었습니다. 서신 중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든지 기독교도가 되면 꼭 그렇게 처형되어야만 합니까? 그들은 실제로 무슨 나쁜 일을 한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까?.... 제게는 집사라고 불리는 여자 노예들이 몇 명 있는데, 저는 그들을 고문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몇 가지 미친 생각들 이외에는 나쁜 것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어리석은 것에 감염되어 우리의 신전은 거의 텅 비어버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angdamee/10171585225
심문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보낸 글입니다. 죽이려고 했는데 잘못이 없습니다. 깨끗하고 정직합니다. 고문을 하는데 죄책감이 듭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 왜 이러고 사나 하고 궁금해집니다.
이 플리니 서신덕에 로마사회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신앙의 선배들은 정말로 말씀을 따라 정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의 삶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코로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