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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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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설원에 펼쳐진 감동의 드라마


평창 올림픽이 절반을 넘어서며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윤성빈은 불모지와 같은 스켈레톤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 주었고

최민정은 쇼트트랙 500m 결승 실격이라는 충격을 떨치고

1500m 금메달을 따내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여자 컬링팀은 세계 컬링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에 입문한 지 57개월 만에 이뤄낸 인간승리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빈은 트랙을 빠르게 내려오게 체중을 늘리려 하루 8끼를 먹고

380번이나 주행 연습을 반복하면서 눈을 감고도 탈 수 있을 정도로 트랙을 익혔다고 한다.

스켈레톤은 출발 점수도 좋아야 하는데 스프링처럼 튀어 나가기 위해

쇠처럼 단단한 허벅지를 만들었다고 하여 철벅지란 별명도 얻었다.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4위인 상태에서 아웃코스로 질주해 1위로 나간 다음 무섭게 상대 선수들을 따돌렸다.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가 특기인 최민정은 작은 체구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으로 아웃코스 추월을 익혔다고 한다.

바깥으로 달리면 더 강한 원심력을 견뎌야 하는데

짧은 보폭으로 다른 선수보다 2~3번을 더 뛰며 더 빨리 움직여야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 수 있다고 한다

 

의성여중·고 출신들로 구성돼 의성 마늘소녀들이라 불리는 여자 컬링대표팀은

세계 1·2위 캐나다와 스위스에 이어 세계 4위이자 컬링 종주국 영국까지

쓸어버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방과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한 김영미와 김은정 김경애 등

전원이 학교 선후배 친구로 구성된 팀이다.

취미로 시작한 시골 소녀들의 도전이 마치 영화와도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이 꿈꾸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땀을 흘렸고 성패를 떠나 도전하며

평창의 설원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사랑하는 청년들아 힘을 내자

갈수록 좁아지는 청년 실업 문제로 많이 힘들지?

그러나 포기하지 말아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준비하며 도전하자

반드시 감동의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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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설원에 펼쳐진 감동의 드라마
  • 2018-02-19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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