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선배가 말하는 노년을 자~알 사는 법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며

죽는 날까지 할 수 있는 일 꺼리를 가지라

노년이 될수록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꾸준히 운동하라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체력, 기억력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라.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고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고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고

자손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고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생활과 봉사생활을 하라.

일하고 공치사 하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고

청하지 않는 충고는 하지 말라

남의 생활에 참견 말고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자.

함께 살지 않는 며느리나 딸이 더 좋다고 하지 말고

같이 사는 며느리나 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섭섭한 말 듣더라도 귀담아 두지 말고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무리한 일은 하지 말고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고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후덕한 늙은이가 되고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어라.

일을 시키고는 잔소리하지 말고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고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고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음식은 소식을 하고 

방문을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고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하고

구취, 체취에 신경 쓰고

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 입자.

이웃을 사랑 하고

늙음을 자연스럽게고

인간답게 죽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주자.

자살은 자식에 대한 배반이다.

늘 감사 하고 또 감사 하자.

늘 기도 하고 또 기도 하자.

항상 기뻐하고 또 기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