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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지피려면!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지피려면

 

사랑해서 만난 부부가 싸늘한 감정을 가지고 돌아서거나 사랑의 불씨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는 난로를 두고 사는 것처럼 사는 가정들이 없지 않다. 그러나 사랑이란 감정이 아닌 나보다 상대방의 유익을 위하는 행동이다. 그래서 사랑은 거룩한 사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들이 이 사랑을 저버린 채 실패하는 이유는 사랑을 사명으로 보기 보다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 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약점을 지닌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며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존경을 표시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희생을 통한 사랑을 바쳐야 한다. 이것이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며 사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갈등하는 부부들은 하나님이 주신 이 명령대로 순종하지 못하겠다고 버틴다. 저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남편에게 어떻게 순종 할 수 있으며 매사에 대들고 불순종하는 아내를 위해 어떻게 희생하고 사랑할 수 있겠느냐고 따진다. 따라서 부부에게 명하신 이 순종과 사랑에 대한 명령은 지킬 수 없는 법률이요 일종의 형벌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이 명령을 조건 없이 순종할 때 부부의 가슴엔 사랑의 불꽃이 다시 피어나게 된다.

 

스스로 확인해 보라. 언제 부부가 가장 행복했는지! 분명 남편은 아내로부터 존경과 순종을 받을 때였고 아내 역시 남편으로부터 희생적인 사랑을 받을 때이지 않았던가? 그러나 상대가 먼저 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하는 것이 꺼져 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비결이다. 내가 먼저 시작해 보자! 존경과 순종을. 내가 먼저 시작해 보자 희생적인 사랑을!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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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지피려면!
  • 2011-03-08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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