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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시련 앞에서


한 여인이 있었다. 17세에 엄마를 여의었지만 갖은 어려움을 꿋꿋이 극복하고 대기업에 취직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도 하여 아기도 낳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이가 이상했다. 온 몸에 발진이 생겼고 심한 발작과 호흡곤란 증세까지 있었다. 결국 의사들도 포기하는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맞게 되었다. 담당의사는 이제 아기를 보내주어야 할 것 같다고 힘겹게 말했다. 엄마는 이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 아이를 붙들어 한다는 강한 의지를 받았다. 그래서 의사들도 포기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엄마는 그날부터 면밀히 아기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집 청소를 하는 화요일이면 아이의 증세가 더욱 심하게 악화되는 것이었다. 청소 제품에 포함된 염산 암모니아 같은 성분들이 문제였고 유독 성분을 없애자 아이는 울음을 그쳤다. 그녀는 다가오는 시련 앞에 손 쉽게 무릎 꿇지 않고 기도 가운데 시련과 맞서 싸워 아이를 살려 낸 것이다.

 

그뿐 아니었다. 아이를 울리던 유해 성분이 없는 제품을 만들어 같은 처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 매출액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무해세제 회사인 소프웍스(soapworks)를 만들게 되었다. 인생의 위기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 봄으로 기회가 된 것이다. 인생의 시련과 위기를 당할 때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며 두 눈을 부릎 뜨고 시련에 직면해 보라 위기 앞에서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그리고 시련에 직면해 보라 위기가 기회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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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련 앞에서
  • 2011-03-11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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