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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멕시코 선교지를 다녀와서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강렬한 저 어린 아이들의 눈빛을!

우리 교회의 지원으로 예배당을 짓고

입당 예배를 위해 방문했던 멕시코 치아파스의 생명수 교회

그리고 의료 봉사를 위해 방문했던 갈보리산 교회  

그곳에서 난 잊지 못할 진주를 보았다. 

어린 아이들의 눈빛과 청소년들의 눈빛 

그 눈빛은 바로 진주 그 자체였다.

이방인을 바라보는 그 신기함도 있겠지만

티 없이 맑은 그 눈빛에서

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구원의 역사를 펼칠 수 있도록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했다. 

나아가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난 15년 동안 맨 땅에 헤딩하며

28곳의 선교지를 일구어 놓은 안수학 노 선교사님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했다.

안 선교사님  또한 그 아이들의 눈빛에 끌려

그들을 찾아간다고 한다. 자비량으로 말이다.

이것이 바울 사도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멕시코 사역지를 다녀오며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 가운데 더 많은 선교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보내는 선교사의 책임을 더 성실히 감당하기를 열망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만이 이땅의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한다.  

" 주님 저 순수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더 많은 선교사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구원이시기 때문입니다. "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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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선교지를 다녀와서
  • 2014-11-08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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