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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빅볼과 스몰볼


야구에서 경기할 때 화끈한 공격을 지향하는 스타일을 빅볼(big ball)이라고 하고 

조직력을 통해 차근차근 점수를 내는 스타일을 스몰볼(small ball)이라고 한다.  

미국은 장타력에 의존하는 빅볼 야구를 하고 있다면 

일본은 도루 번트 희생타와 같은 작전 위주의 스몰볼 야구를 하고 있다. 

그런데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일본이 스몰볼 작전으로

빅볼 스타일의 미국을 이기고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스몰볼은 한국 야구에서도 대세가 되었다.

2001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 거의 10년 가까이

스몰볼 성향의 감독이 이끈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SK 김성근 감독은 일본 야구의 세밀함과 데이터에 바탕을 둔

스몰볼 야구를 통해 하위팀 SK를 최강팀으로 바꾸어 놓으면서

국내에 스몰볼 열풍을 일으켰다. 

인생도 홈런 한 방에 의존하는 빅볼 스타일보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래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스몰볼 스타일의 삶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2014년도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영적인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 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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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볼과 스몰볼
  • 2013-12-06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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