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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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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을 위한 간이역


[미션쿡] 한 사람만을 위한 간이역 사랑 다하고 문 닫습니다… 네티즌 감동시킨 일본에서 온 사연 기사의 사진


위 사진은 일본의 최 북단 훗카이도에 있는 카미시라타키역과

그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한 여고생의 사진이다.

이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같지만 영화가 아니다.

이 역은 훗카이도 로컬라인의 한 간이역이다.

그런데 역 주변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철도회사는 역 폐쇄를 검토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여고생 한 명이 이 역을 이용하고 있어 철도청은 이 역 폐쇄를 미루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역에는 오전 7시와 오후 5시 하루 두번 기차가 선다. 

순전히 한 사람 이 여고생을 위해서다. 

그런데 이 여고생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 더 이상 이 기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자

철도청은 이 여학생의 졸업과 함께 역 폐쇄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감동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나 또한 이 기사를 읽으며 감동이 밀려왔다.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을 섬기는 목회자로서 한 사람을 이처럼 소중히 여겼는가? 

온전하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기도했다

주님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주님 한 사람을 주님 섬기듯 하게 하옵소서!

 

한 사람에게 충성하면 많은 사람에게 충성할 수 있고 

한 사람에게 불의하면 많은 사람에게 불의하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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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사람만을 위한 간이역
  • 2016-01-12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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