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정신혁명


아프리카를 다녀온 한 교수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저렸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에이즈를 앓고 있었고

부패한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있었다.

공무원들은 국제 사회가 보낸 지원금을 빼돌리는데 능했고

국민들은 구걸하기에 익숙했다.

 

미국 오마바 대통령 아버지의 나라 케냐는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와 경제 수준이 비슷했다고 한다.

그런데 40년이 지난 지금 케냐와 우리나라 경제 격차는 무려 40배가 넘는다고 한다. 

아프리카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 데에는 환경적인 요인보다 

정신적인 면이 크다고 한다.

 

국제 사회 지도자들은 식량을 주기보다

곡식 키우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역설하지만

현실이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농사를 지으라고 경운기를 보냈더니 

다음날 시장에 매물로 나왔더란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혁혁명이 아닌 정신혁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정신 즉 마음이 바뀌지 않고  

운명을 바꿀 수 없다.  

마음이 생각을 생각은 감정을 감정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을 인격을 인격은 인생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말한다.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정신혁명
  • 2013-08-07
  • 최재호
  • 159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