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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라


지난 주말 SBS 스타킹 프로에 특별한 사람이 소개되었다.

15세의 김민수 군이다.

그는 세살 때 심한 고열을 앓은 후 지능 발달이 멈춰버려

그의 지능은 세살 짜리 수준이다.

그래서 혼자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옷을 입을 수도 없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혼자 할 수 없다.

이런 아들을 둔 엄마는 저 아이가 저렇게 된 것이 어미 탓이라며

늘 자책감을 가지고 살아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엄마는 민수가 피아노를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민수에게 지능 발달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민수는 피아노를 딱 1년 배웠는데 

숙련된 피아니스트도 치기 어려운 쇼팽의 음악을 악보도 없이 완벽하게 친 것이다.

그뿐 아니라 피아노 천재 이루마가 피아노를 치자

그것을 듣고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따라 쳤다

이것은 절대 음감과 천재적인 머리를 갖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다른 모든 부분에서는 3살 짜리 지능을 가졌지만

음악 분야에서 만큼은 천재성을 드러낸 것이다.

내가 못하는 것 때문에 기죽지 말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승부를 걸기 바란다. 

당신도 얼마든지 천재가 될 수 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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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라
  • 2012-11-17
  •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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