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목사님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성현교회

 

진정한 권위


진정한 권위



백악관에 견학을 간 꼬마 소년이 있었다
건물 앞엔 짙은 잔디가 깔려있었고,
건물 안은 정말 우아했다.
마주치는 사람들도 근엄한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중앙의 방까지 걸어 들어가자
집무용 책상 옆에 대통령이 서 있다가
견학 온 꼬마 친구에게 ' 안녕 ' 하며 
살갑게 인사했다.

그런데 대통령의 곱슬곱슬한 헤어스타일을 보고
소년은 말했다.

"대통령 아저씨, 저랑 머리가 똑같아요.
만져 봐도 되요?"

소년보다 키가 훨씬 큰 오바마 대통령은
소년의 손이 머리에 닿을 수 있도록
선뜻 허리를 숙여주었다.

 

진정한 권위는 허리를 숙인다고 손상되지 않는다.

아니 허리를 숙일 때 더 존중 될 것이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진정한 권위
  • 2011-11-10
  • 최재호
  • 152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